Planet

homelogin
Planets


오늘의소사 문의문 신문고 일주문 푸른숲오솔길 세상사는이야기 아름다운애송시 샘물다락방 마음의샘터 마지막한마디 그리운옹달샘 정다운사람들 생로병사 가고싶은곳 맛있는먹거리 음악으로의산책 참아름다운자연 흥겨운마당 삶의터전 얼굴 조각문화 건축문화 가족과주변이야기 강경숙갤러리 박종석갤러리 서울광염교회 밀양박씨판서공파 도서출판겨레문화 비둘기가정상담소 다산연구소 한국보학연구소 청량사 찬송가와함께 찬불가와함께
 


작성일 : 20-02-01 07:33
사진] 구례 화엄사에 핀 동백꽃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5  

사진] 구례 화엄사에 핀 동백꽃
20.01.29 20:44l최종 업데이트 20.01.29 20:53l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사찰마다 중요 법당 주변에는 사시사철 푸른 동백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꽃을 보기 힘든 겨울철에 피는 꽃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늘 푸른 동백나무는 수분을 머금은 나뭇잎 덕분에 방화림으로 사찰 주변에 많이 심어진 것입니다.

화엄사 각황전 주변에도 동백나무가 방화림으로 조성되었는데 보슬보슬 내리는 겨울비를 머금은 붉은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옛날 옛적 구례의 학생들은 졸업을 앞둔 선배들에게 동백꽃으로 만든 꽃다발을 선물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꽃이 귀한 겨울철에 선배들에게 동백꽃으로 꽃다발을 선물하기 위해 까까머리 어린 학생들은 밤마다 몰래 화엄사 동백나무숲을 찾곤 했습니다.

꽃을 지키려는 스님들과 꽃을 따려는 학생들의 숨바꼭질이 겨울밤마다 이어졌지만 지키던 스님들은 이젠 노스님이 되셨고 따려는 학생들은 어엿한 어른이 되었습니다.

구례 화엄사의 유독 붉게 핀 동백꽃은 화엄사 스님들과 구례 사람들 간의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한 꽃입니다.

어린 시절 옛 추억이 붉은 꽃이 되어 피었습니다.

#구례 #화엄사 #동백나무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